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웹툰 ‘별신마을 각시’를 16일부터 연재한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날부터 웹툰 ‘별신마을 각시’를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한다. 6개월 동안 총 24회로 제작되는 웹툰 ‘별신마을 각시’는 매주 금요일 만날 수 있다.
인간 세상과 단절돼 300년 동안 요괴들만 살고 있는 ‘별신마을’에 인간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 | ↑↑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웹툰 ‘별신마을 각시’를 16일부터 연재한다. | ⓒ 뉴스랜드 | | 류성곤 웹툰작가는 안동 하회마을과 하회탈을 주요 소재로 상상력을 가미했다. 수학여행 중 요괴들이 사는 별신마을로 들어간 주인공의 여정과 성장을 그렸다.
웹툰 ‘별신마을 각시’는 경북 안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만화작가의 지원을 통해 제작하는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경북도는 천 년의 이야기자원을 보유한 곳이자 지역소재를 기반으로 한 핵심콘텐츠 개발에 용이한 곳”이라며 “순수 지역소재 및 지역 작가를 통해 제작된 웹툰 ‘별신마을 각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13년부터 경북도 만화산업 육성을 위해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제비원이야기(2013), 궁 외전, 별신의 밤(2014)을 제작해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으며, 두 작품은 책으로도 출간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