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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첫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출범

사회적기업의 자립, 판로개척 등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4일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의 자립경영을 위한 종합상사를 설립했다.
경북도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권남규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강대성 SK행복나래 대표이사, 홍덕률 대구대학교총장, 정홍규 커뮤니티와 경제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업무협약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는 품질 경쟁력은 있지만 시장 환경 대응, 홍보 분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전문적인 판로개척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종합상사 출범을 추진했다.

↑↑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창립총회.
ⓒ 뉴스랜드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부문 대상을 받았고 정부 3.0 선도과제로 뽑혔다.

앞으로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장 판로 개척지원, 상품기획 및 구성(MD), 홍보 및 판촉 행사 등 개별 사회적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분야를 전문 지원한다.

경북도는 종합상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업제안과 기획운영협의를 하며, SK행복나래는 판로 및 물류지원, 대구대학교는 사회적기업 청년 상사맨 육성, 커뮤니티와 경제는 실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창립총회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판로개척팀, 경영업무 지원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기업 상사맨’을 운영해 실질적인 수익창출과 자립경영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한다.

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종합상사는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시장개척 및 판로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모델이다”며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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