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중앙회장 안영학)가 16일 오전11시부터 18일 일요일 오후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군산시 일원에서 ‘제64차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1만여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발전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대회기념 사업이자 대회 첫째 날에 열리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과 군산시장 초청 오찬을 시작으로 청년포럼, 통일스피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에는 YOU&I 페스티벌,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UCC 공모전’시상식, 대한민국 청년대상 시상식과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회원환영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열리는 본대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 저녁에 개최될 예정인 통일스피치 대회는, 지난 3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던 ‘JCI 창립 100주년 기념 통일청년포럼’에 이어 올해 한국JC에서 추진하는 3대 청년운동 중 청년통일운동의 일환으로써 곧 청년이 되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고등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둘째 날 오후에 예정된 YOU&I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JC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함이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한국JC와 교육부, 행정자치부, 아동복지협회가 함께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될 개막식과 이어지는 회원 환영의 밤은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가 마련되어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하이트진로㈜와 함께 진행한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UCC 공모전’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이 상영되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JC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노력과 활동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청년과 시민에게 시상함으로써 자칫 망각하기 쉬운 청년세대의 역할을 일깨우고 청년운동에 대한 관심과 현대사회에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 환기시키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JC 전 회원의 대화합의 장인 본대회가 열리며,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며 3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일정에 따른 행사 외에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군산시 일원에서 각 지구·지방JC를 비롯한 회원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