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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까지 물 기업 100곳 집중 육성

물 산업 수출 확대 위해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3일

경북도는 2025년까지 수출이 유망한 물 기업 100곳을 육성하는 ‘물 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Water Export 100)’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수출 유망 강소 물 기업을 연차적으로 선정해 핵심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경북 물산업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 가능성이 크고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설명회와 바이어 상담을 하고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한다.

또 기업의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수출 강소 물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지원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등 새마을세계화 시범마을에 도내 물 기업의 선진화 기술을 전수해 안전하고 맑은 물을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 4월 대구·경북세계물포럼을 통해 경북물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면서 “도내 물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 산업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포럼 이후 경북도에서는 지역 생수업체 700억 원 규모의 생수 캄보디아 수출, 우수 빗물처리기술 중국 이싱시와 60억 원 기술협약, 지역 멤브레인 업체의 수도권 대신 지역에 541억 원 규모의 증액 투자 결정 등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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