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국군체육부대에서 미디어 환영식 및 공식 기자회견, 오후 5시 문경 STX리조트에서 참가임원 공식 환영행사가 열렸다.
|  | | ↑↑ 김관용 도지사가 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뉴스랜드 | | 이날 국군체육부대 역도경기장 내 야외 미디어 라운지에서 열린 미디어환영식 및 공식기자회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 알-시노 CISM(국제군인체육연맹)회장, 올리비에 PMO(프로젝트관리조직)매니저와 내외신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대내외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는 경기장·선수촌 등 대회준비 상황, 개폐회식 준비, 경호경비안전대책, 관광프로그램 등 대회전반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군인체육대회 개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답하고 김상기 조직위원장은 대회준비와 관련된 사항을, 하킴 알-시노 CISM회장은 대회운영, 올리비에 PMO매니저는 대회규정에 대해 답변했다.
김관용 조직위공동위원장 겸 경북지사는 “이번 대회는 가장 알뜰한 대회, 가장 안전한 대회, 가장 문화적인 대회로 준비했다”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전 세계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는 등 좋은 취재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 5시 STX리조트에서 열린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임원 공식 환영만찬 행사에는 김관용 지사,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 알-시노 CISM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행사에서는 CISM공로훈장 수여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김관용 지사와 김상기 조직위원장이 지휘장(COMMANDER)을, 고윤환 문경시장이 대장교장(GRAND OFFICER) 훈장을 받았다.
김 지사는 “군인스포츠 지도자들이 이번 대회가 평화와 문화, 그리고 우정과 화합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198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수장(GRAND CORDON) 훈장을, 1985년 노신영 전 국무총리와 2011년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대장교장(GRAND OFFICER) 훈장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