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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구광역시 어린이 글쓰기 한마당’개최

메르스 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하반기에 진행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2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글쓰기 능력 증진을 위한 ‘제29회 대구광역시 어린이 글쓰기 한마당’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회관 꿈누리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어린이회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원래 상반기에 예정돼 있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하반기에 진행하게 됐다.

대회 참가대상은 대구 지역 초등학생이며, 학교별 12명 이내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글 주제는 대회 당일 공개하며,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아동문학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11월 2일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입상자 명단을 공지하고, 학교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운문부, 산문부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대상 2명(대구광역시장), 금상 12명(대구광역시교육감), 은상 24명(매일신문사장), 동상 36명(대구어린이회관장) 등 74명을 선정해 11월 9일 오후 3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여한다. 입선을 한 48명에게는 학교별로 상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작품은 매년 연말 어린이회관에서 발행하는 문예지 「꿈나무 동산」에 수록해 대구시내 전체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어린이회관 (☎ 760-0623) 으로 문의하거나 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www.daegu.go.kr/Childhall)를 방문하면 된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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