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음식 마련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경우와 장기간 외출 후 귀가할 때 가스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대구시는 우리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추석음식을 준비할 때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함에 있어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 사용금지 △조리 중 부탄캔을 화기 가까이 두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캔은 분리 보관하기 등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사용이 편리한 만큼 안전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에 가스중간밸브(메인밸브)를 꼭 잠그고, 연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전기나 가스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환기를 시켜야 하며, 가스누출이 의심되면 LP가스판매점 또는 도시가스지역관리소로 연락해 안전을 확인한 후 가스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고향에 계신 노부모님 댁에 가스보일러의 배기통이 빠지거나 찌그러져 있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전문가에게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고, 10년 이상 낡은 가스보일러는 사고의 위험이 크므로 점검을 받거나 교체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