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과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공실(空室) 걱정 끝

DTC 임대율, 개관 3개월 만에 95% 이르러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시설임대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29일 개관 당시 27%이던 임대율이 3개월 만에 95%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DTC 자립 및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DTC는 섬유패션산업의 문화·역사·비즈니스가 집적된 융합공간 조성과 섬유패션산업의 고급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적극적인 임대유치 활동을 통해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

DTC 내의 임대 시설은 총 120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업무시설 88개 중 72개, 상업시설 32개 중 30개 등 총 102개소를 임대 완료해 85%의 임대율을 보이고 있고,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11개소를 더할 경우 임대율은 95%에 이르며, 연말까지 100% 임대를 기록 할 전망이다.

입주업종별로 살펴보면 DTC 업무시설 입주업체 39개 중 19개는 섬유패션관련 기업체이고, 18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이며, 효성, 휴비스 등 섬유관련 대기업도 곧 입주 할 예정이다.

한편, DTC와 함께 개관한 섬유박물관은 개관 3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이 1만 7천명을 넘어섰으며, 저명한 섬유패션작가들의 특별전도 기획․전시해 국내․외 섬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DTC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두 차례에 걸친 공모에도 응모자가 없어, 전문가들의 적격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DTC 활성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다 효율적인 DTC 운영을 위해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전시회 지원 등 섬유패션 마케팅기능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