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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관람객 50만 돌파

개막 28일만의 성과…풍부한 콘텐츠와 입소문 주효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8일

실크로드 문화대축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관람객이 개막 28일째 50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엑스포 공원 정문에서 50만 번째 관람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 김관용 도지사와 50만 번째 관람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랜드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관람 50만 번째 주인공 박지영씨(27·여·경기 평택)와 50만 1번째 주인공 조용선(44·경기 안산)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했다.

50만 번째 주인공에게는 기마인물상과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50만 1번째 관람 주인공에게는 다기접시와 1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졌다.

50만 번째 주인공 박지영 씨는 “아침부터 비가 와 방문 일정을 미룰까하다 나왔는데 이런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다. 떨려서 말이 안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아와 행운이 주인공이 된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50만 돌파는 9월 들면서 교육청 협조를 통한 수학여행단 유치, 도 단위 기관단체 관람객 유치 등 단체 관람객 유치 노력과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한 입소문 홍보, 입장료 할인, 공연·체험 프로그램 비용 낮추기 등의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정책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K-그랜드 세일과 연계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석을 대비해 비밥, 점프, 난타, 판타스틱 빵쇼 등을 한자리에 관람하는 지방 최초 공연 ‘코리아 인 모션’과 한가위 판소리 안숙선 등 국악인 공연 등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날’을 지정하고, 유교문화, 청정자연, 전통음식, 레포츠 등 관광 상품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개막 초기 북한 도발, 태풍 등의 날씨로 인한 악재를 딛고, 개막 28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종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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