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추방주간(9. 19. ~ 9. 25.)을 맞아 성매매 방지 예방 캠페인이 펼쳐진다.대구시는 대구여성인권센터와 함께 18일 오후 2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구․군, 경찰청, 성매매피해자 지원 관련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넘어 9월을 ‘성매매 추방의 달’로 운영해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대대적인 성매매 추방․예방 홍보를 전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성매매 집결지업소 실태 전시’를 진행하고, 동성로 일대 거리 홍보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매매 추방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아울러, 성매매 외에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