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 중국을 잇는 미래의 홍보대사에게 관광 대구를 전한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미래의 대구관광 홍보를 책임질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팸투어와 대구만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하는 ‘대구하오(大邱好)의 날’ 행사를 개최해 중국관광객의 실질적인 대구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관광 1천만 시대를 앞당기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여러 대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대표 학생들에게 ‘유학생 대구관광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팸투어 중 대구관광 이미지를 중국 SNS를 통해 최다(最多) 포스팅을 한 학생과 우수 이미지 포스팅 참여자를 선정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중국 유학생들의 시각에서 대구의 관광코스를 재해석하고, 대구관광을 중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유학생 상호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해 대구가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 중국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