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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북한우 선발로 한우개량 촉진

수입개방화 대응 우수축선발로 고급육생산에 박차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경북도는 경북한우의 우수혈통 발굴과 활용으로 고급육생산을 선도하고, 경북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도내 한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5일 경주시 황성동(실내체육관 인근)에서‘2015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최고의 한우를 선발, 축산농가의 개량의욕을 높이고, 축산정보와 선진축산의 기술교류를 통한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그동안 구제역,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격려하고 축산인의 화합, 단결로 미래의 경북축산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지사, 장경식 도의회부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축산관련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우경진대회와 별도로 한우관련 기자재와 시·군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등 부대행사가 열려, 경연의 장과 더불어 한우농가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5개 부문에 69두가 출품되어 최고의 경북한우 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쳤다.

출품 한우는 도내 사육되는 암소 중 2계대이상 혈통등록우로 유전능력평가와 질병검사(4종), 친자확인 등을 거친 우수한 개체이며, 평가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3종)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체측심사, 외모심사, 유전능력평가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북 최고의 한우를 선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지금까지 한우농가가 걸어온 길이 매번 순탄치 않았지만 한우는 반드시 지켜 내야만 하는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자산이다”며“우리 축산인 모두가 우리 것을 지키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품종개량과 선진 축산기술 도입을 통하여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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