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재능기부단을 활용해 어린이집 40개소에서 유아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이 14일부터 시작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40개소(유아반)에 재능기부단을 파견해 각 4회 차씩의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  | | ↑↑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 참여 설명회 | ⓒ 뉴스랜드 | | ‘찾아가는 마음see 키우기 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보며(see) 마음씨앗을 키우는 교육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사랑으로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친구사랑 키우기 △나라사랑 키우기 △환경사랑 키우기 △가족사랑 키우기로 구성되며, 특히 4회 차의 가족사랑 키우기는 부모참여수업으로 유아와 교사 및 부모가 함께 진행한다.
한편, 재능기부단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9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어린이집은 선착순으로 4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7일에는 재능기부단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진행했고, 8일에는 40개소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참여설명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