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일 에콰도르 내 3개 화산이 지속적으로 분출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코토팍시, 퉁구라와, 레벤타도르 화산 주변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1단계 상향 조정하였다.
외교부는 지난 8월 14일 코토팍시 화산에서 화산재 및 가스를 분출하는 최초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소규모 분출이 지속되고 있고, 퉁구라와, 레벤타도르 화산도 8월 25일 이후 화산재와 가스를 분출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민들이 3개 화산 주변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에콰도르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은 이번 조정된 여행경보단계(여행자제)를 숙지하여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