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들이 해외 명문대학 탐방과 문화체험에 나선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탐방 활동에는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 10명이 참가한다.
|  | | ↑↑ 경북도와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 10명에게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 ⓒ 뉴스랜드 | | 이들은 12일부터 1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등을 방문해 스톡홀름 대학과 웁살라 대학 등을 견학하고 노벨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이들이 스웨덴 한국 입양인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 아픔을 나누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웨덴에 사는 강진중 해외자문위원(남강주식회사 대표)을 비롯한 유럽지역 자문위원들은 홈스테이(외국인이 체류국의 일반 가정에서 지내는 것), 현지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박천웅(선린애육원, 동지고 3년)군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한 해외 명문대학 탐방을 하게 돼 날아갈 듯 기쁘다”며 “세계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54개국, 111명의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독도, 새마을세계화, ‘실크로드경주2015’등의 홍보를 비롯해 시장개척, 해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국제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