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저소득층 주민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모범 저소득주민자녀 40명을 ‘꿈키움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  | | ↑↑ ‘꿈키움’ 장학금 전달식. | ⓒ 뉴스랜드 | | 이날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 원을, 고등학생 36명에게는 각각 5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부터 5년 간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1992년부터 매년 장학 사업을 벌여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440명(중학생 1,159, 고등학생 1,905, 대학생 376)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이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