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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우체국과 손잡고 판로확대

우체국 쇼핑몰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브랜드관’ 운영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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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전국적 물류망을 갖춘 경북지방우정청, 경북도경제진흥원, 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대구우편집중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대구우편집중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 뉴스랜드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우체국 쇼핑몰에 ‘사이소 브랜드관’ 운영, 우체국 택배 수수료 인하,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 및 홍보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사이소’와 우체국 쇼핑몰의 연계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전산망)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는 2007년 4월부터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액 27억 원을 돌파했다.

2004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은 현재 2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1,875억 원을 올리고 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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