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히로시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1일 2.28기념공원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자매도시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대구와 히로시마 청소년 및 지도자 60명이 참가하는 ‘한․일청소년 문화축제’를 1일 2.28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 24명을 초청해 대구 일원에서 역사 문화탐방과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 동안 우리 시와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 투어와 따뜻하고 생생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홈스테이를 비롯해,
칠곡 향교에서의 향사례(죽궁) 체험, 대구의 명물 sky rail(3호선) 체험과 서문시장 투어 등을 통해 대구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의 백미는 이날 2.28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일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교류기간 동안 다져진 우의를 서로 준비한 공연(댄스, 노래, 연주)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또 합동으로 준비한 연합 무대를 선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