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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아닌 보통사람이 통일에 앞장서야”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 ‘특별 강연회’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31일
대구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이인경)는 30일 오후 3시 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을 초청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갈 길’이란 주제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등에 관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인경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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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회에서 이인경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구성된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 지역 공동체 형성 등 구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자치위원회의 노력과 의지를 보이고자 대구시주민자치위원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성구가 김경재 대통령 특보를 초청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시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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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나선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보는 “통일은 가까운 장래에 갑자기 올 수 있으니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통일문제는 정권을 가진 일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논의 할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인 남한 국민들이 통일운동에 가담해서 의지와 열정을 모아 박대통령 임기 중에 북한 주민들을 설득해 통일을 이뤄 동북아의 맹주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 특보는 “산업화와 민주화가 합쳐져야만 이것이 선진화가 되고 통일의 초석이 된다”고 말했다.

↑↑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갈 길’이란 주제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등에 관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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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특보는 또 “전 세계적으로 보면 산업화보다 민주화를 먼저 이룬 국가들이 대체로 경제발전이 늦었다”며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주화 보다 산업화를 먼저 이뤘기에 지금의 경제발전의 기초가 됐다”고 말하고, “따라서 대구·경북 시·도민이 이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생각으로 통일의 중심 세력이 돼 달라”고 주문하고 강연의 끝을 맺었다.

↑↑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강은희 새누리당 의원, 이진훈 수성구청장 등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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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강은희 새누리당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부겸 전 새민련 의원, 이진훈 수성구청장,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대구시 주민자치위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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