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메르스 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비회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을 긴급 소집, 23일 ‘실크로드경주 2015’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 |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 ⓒ 뉴스랜드 | |
이날 문화환경위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실크로드경주 2015’에 대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검토했다.
또 경북관광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관광경기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2015 세계물포럼’ 국내외 참석자들의 우수시찰코스로 주목 받은 경주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하수급속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중장기적인 물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박권현(청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굴뚝 없는 거대시장인 문화와 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 ‘실크로드경주 2015’와 같은 대형 문화융성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 에코-물센터와 같은 물산업 분야의 우수정책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