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아마추어(비전문가) 게이머 발굴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연다.
도는 25일 오전 9시부터 안동유교랜드에서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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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를 통해 선발된 게임별 단체전 1위 팀과 개인전 1~2위 선수들은 8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북지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 136명이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며, 대회 게임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하스스톤이다.
1등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트로피 및 상금 30~15만원, 2등에게는 경북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20~10만원이 수여된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찾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모바일게임존, 보드게임존, 민속놀이체험존 등이 마련되는 ‘가족 e스포츠 한마당 축제’도 함께 연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게임 산업은 문화적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이자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분야다”며 “게임 산업 육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