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제주도 북부, 경북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의 지역이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 | ↑↑ 2015. 07.25 오전 11시 현재 | ⓒ 뉴스랜드 | | 기상청은 이날 오후 1~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방기가 있는 시원한 실내 및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이 있으면 수시로 방문 또는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열지수 35로 열사병, 열경련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면소재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도록 권했다.
한편,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으며, 특히 서해5도와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금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