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에 있는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외식업지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
|  | | ↑↑ 포항 설머리 물회 우수외식업지구 | ⓒ 뉴스랜드 | | 이에 따라 설머리 물회지구는 앞으로 2년간 국비와 지방비 4억원으로 홍보, 공동마케팅(공동시장관리), 조리·친절교육, 브랜드(상표)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설머리 물회지구는 영일대해수욕장 끝부분에 있는 어촌마을이다. 주변에 영일대해수욕장과 해상누각, 환호공원, 포항시립박물관이 있고 포항제철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와 포항-서울간 KTX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도는 앞으로 ‘포항 두호 마리나 항만’ 개발과 연계해 설머리 물회지구 사업을 추진하면 더욱 시너지(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특색 있는 우수한 먹거리 지역이 우수외식업지구로 발굴·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농업과 연계된 다양한 선진 외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