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속보]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12일 밤 10시 10분 현재, 북상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점차 약해지면서 북상해 13일 아침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 | ↑↑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12일 밤 10시 10분 현재 | ⓒ 뉴스랜드 | | 특히, 찬홈은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12일 밤으로 예상되었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의 호우예비특보와 경남 일부지역의 호우주의보를 밤 8시30분을 기해 해제했다.
한편, 서해안과 남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동해안과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전 해상에는 태풍 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또한, 1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 누적 강수량 현황(11일~12일 22시 현재, 단위: mm) - 윗세오름(제주) 1425.0 지리산(산청) 380.5 뱀사골(남원) 302.0 화개(하동) 228.5 대병(합천) 211.5 사내(화천) 91.0 백석(양주) 48.0 서해5도(대연평)86.0 덕적도(옹진)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