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3-15 오전 12:33: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스포츠

문체부, 리우올림픽 선수단 현지 지원 272억 원 책정

경기력 지원 및 테러·질병대비 대책, 한국관광 홍보 등 논의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 제2차관 주재로 ‘2016 리우올림픽·패럴림픽 대비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문체부와 질병관리본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 부처와 해외문화홍보원,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리우올림픽 선수단 파견 관련 경기력 지원과 테러·질병 대비 안전대책, 리우올림픽에서 한국문화관광 홍보 등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세계 10위권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강화 훈련과 현지 훈련캠프, 의·과학 지원 등 경기력 향상과 코리아하우스를 주축으로 한 선수단 현지 지원에 총 272억 원을 책정했다.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 발병국인 점을 고려해 문체부는 질병 예방 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선수단 내 총 8명(패럴림픽 10명)으로 구성된 질병관리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해 선수단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자 방충소재를 활용해 노출을 최소화한 선수단복 등을 만들고 모기 기피제 등을 선수단에 배포하기로 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대테러 관계 기관 등과 협업해 불안정한 치안 상황과 테러 위험 속에서 선수단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리우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이번 대회를 한류 확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차기 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홍보관을 조성헤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 제2차관은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이벤트를 국격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스포츠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선수단과 국민들의 안전 관련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7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