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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D-70, 성공개최 결의

서울에서 홍보탑 제막, 문경에서 성공다짐행사 등 개최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7월 25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과 문경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D-70일 홍보행사를 열었다.

↑↑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D-70일 홍보탑 제막식
ⓒ 뉴스랜드
이번 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세계의 군인들이 유일한 분단국인 대한민국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의장대 시범공연과 D-70일 홍보탑 제막식이 열렸다.

홍보탑은 대회 앰블럼인 ‘삼족오’를 형상화한 가로·세로 2m, 높이 4m의 조형물이다.

서울 행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용(경북지사)·김상기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문경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는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지의 볼’ 전달 행사, 대회 성공 다짐행사(만세삼창과 풍선 2015개 날리기), 인기가수 공연, 불꽃쇼 등이 열렸다.

김관용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 국민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일 앞으로 다가온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을 주제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도 8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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