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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에이미’ 11월 5일 개봉 확정

무엇이 27세 젊은 그녀의 삶을 앗아갔는지 차분하게 담아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7일

신이 질투한 천재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음악과 삶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원제: AMY)’가 오는 11월 5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에이미의 어린 시절을 담은 감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블루스, 천재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제33회 뮌헨국제영화제, 제69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었으며, 제11회 제천국제영화제에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식 초청으로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에이미가 11월 5일 개봉한다
ⓒ 뉴스랜드
칸영화제 상영 후 ‘지금도 믿기 힘든 그녀의 죽음,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열광하라’-The Mirror-,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모든 것! 무섭도록 찬란하다’-Daily Express-, ‘27세에 길을 벗어난 한 천재에 대한 놀랍고도 슬픈 찬가’-The Independent- 등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에이미’ 티저 포스터는 양 볼을 가득 채우며 바나나를 먹고 있는 어린 시절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귀여운 모습과 포스터를 가득 채운 에이미의 영문 타이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포스터들과 달리 태그 카피 없이 ‘이것은 에이미의 언어이며, 그녀의 영원한 열정이다.

보고, 듣고, 슬퍼하라’-Rolling Stone-, ‘우리가 너무 사랑한 에이미에 대한 모든 것’-The Daily Telegraph- 해외 평단의 찬사를 넣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유일한 공식 다큐멘터리인 ‘에이미’의 작품성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이름처럼 짙은 와인빛 목소리를 가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깊고 독특한 보컬과 탁월한 작곡 능력, 그리고 타블로이드를 뜨겁게 달구었던 갖가지 기행으로 유명했으며,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흔치 않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에 달하는 앨범을 판매하고, 6개의 ‘그래미’를 포함한 우수한 시상식을 휩쓸면서 21세기 대중음악에 한 획을 그을 이로 손꼽히는 그녀는 2011년 7월 2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두면서 27세에 목숨을 잃은 천재 뮤지션 중 한 명이 되었다.

영화 ‘에이미’는 그녀와 친구들이 함께 찍은 짧은 영상과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던 어린 소녀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수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스물일곱 젊은 그녀의 삶을 앗아갔는지를 차분하게 담아냈다.

영국 개봉 당시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던 이 작품은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세나: F1의 신화>로 선댄스 영화제 수상했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에이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칸국제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뜨거운 호평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에이미’는 오는 11월 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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